심흡입부와 이별방지부 놀랍습니다
dy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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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08:19
서로의 직업문제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보니 오래만난 사이라
서로에게 쉽사리 소홀해지는 커플이었습니다...
마음이 섭섭한 상태라는 걸 알아도 굳이 달래주거나 하려 들지를 않고
될대로 되라는 식의 태도만 보여 섭섭함을 넘어서 배신감과 분노까지
마음에 생겨 하루하루 우울증 같은 것도 겪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참다 폭발해서 크게 싸우고 제쪽에서 심한말도 해버리구요...
이렇게 끝이 나나 싶은데 눈물만 하염없이 흐르고 모든것이 서럽기만 하더군요..
무진스님께 심흡입부와 이별방지부를 신청하며 이런 사연을 알려
꼭 이 사람과 헤어지지않고 좋은연인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달라고....
부적이 도착하고.. 심호흡하고 항상 지녔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간절히 소망했어요..
부적이 있으니 어떻게든 나아질 수 있다고 믿어서인지 마음은 전보단 편해졌고..
저도 눈앞에 닥친 녹록찮은 일상들에 치여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마음한구석 계속 신경쓰이고 생각나고.. 눈물도 나고 그랬죠..
거짓말처럼 연락오고 찾아오고... 계속 저의 갈길을 챙겨 이런저런 걱정도 해주고..
부적이 아니었으면 정말 끝났을 인연인건가 싶은 마음에 한편 서글퍼지기도 했지만
돌아와준 것에 그래도 많이 고마웠습니다...
다시 전처럼 다정하게 애정을 갖고 절 대해주는 저의 짝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늘 노력하려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깨달았던 좋은 계기에요..
무진스님 부적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