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범패) 전수생 선정
무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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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5 08:16
무진스님(속명 박성지)은
2008년 7월 28일자로 부산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제9호 부산영산재(범패) 전수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무형문화재 전수생 선정은 문화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분야에 대하여 충분한 실력과 능력 및 지식을 갖춘 사람을
지정하게 된다.
범패(梵唄)란 하늘을 울리는 웅장한 소리라는 뜻으로
불교의식을 음악과 같은 소리로 염불하는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의 3대 소리를 경기민요와 전라판소리 영남범패로 나누기도 한다.
영산재는 불교에서 영혼천도를 위한 의식 가운데 대표적인 재(齋)로써
석가모니부처님이 영취산(靈鷲山)에서 설법하던 것을 상징화한 의식절차로
영혼을 발심(發心)시키고 부처님께 귀의하게 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