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방생 법회
무진스님
0
2006.04.12 10:22
경주 감포의 문무대왕의 주중능 앞에서 방생 법회를 하고있는 무진스님의 모습.
방생이란 산 목숨을 살려 준다는 것으로 살생하지 말라는 계율을 지키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수행방법의 하나이다.
또한 진정한 방생이란 물고기를 놓아주는 것만 아니라 주위의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고통을 벗어나게 하여 삶의 보람을 찾도록 이끌어 주는 일이다.
다음은 1년에 한번이상은 꼭 방생을 해야 할 사람
1. 자식 낳기를 원하는 사람
2. 임신한 본인이나 가족중 임산부가 있는 사람
3. 가족이나 친척이 감옥에 갖혀 석방되기를 원하는 사람
4. 집안의 가족이나 짐승등이 죽어 좋은 곳에 다시 태어나기를 원하는 사람
5. 식육점이나 통닭집 혹은 식당등을 운영하여 짐승이나 물고기등 산목숨을 죽이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
6. 예수재나 천도재등을 지내려고 하는 사람
7. 출세나 기타 소원을 이뤄고자 기도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