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부적 후기입니다.
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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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08:32
2011년에 만사형통부 부적을 써 주셔서 소지 했었습니다..
다니던 회사가 너무 힘들어 퇴사하고 이직을 준비 했었어요
부적앞에 108배를 했습니다.
원하는 족족 서류 통과도 잘 되고 면접도 잘 보고 합격도 되고
좋은 소식이 많았었고, 기도를 정성껏 드리니 더 좋은일이 많았습니다.
살도 빠지고 피부도 고와지고 예뻐졌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노력 한 만큼 빛을 발하게 해주는 그런 만사형통부 였습니다.
2년전 부터는 시험 준비를 하게 되서 일을 안했고 낙방 때문에 힘들어서
올해 9월 말 쯤에 사이버 취직시험 합격부 구매 했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야근없이 일찍 끝나는 곳을 희망 했습니다.
부적을 베갯잎에 껴 놓고 잠을 자고
그후 면접을 몇차례 봐 왔는데 이득이 없었고 사기도 당하고..
막상 합격하면 업무가 마음에 안들어서 제가 거절도 했구요;;
나이는 많은데 경력이 별로 없고 공백이 있었기에 마땅한 자리가 없는게 특히 문제 였지만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능력을 더 키워야 할것 같아서 시간제 근무를 하면서 공부를 마저 하려고
시간제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에
집에서 가깝고 일찍 끝나는 곳에 채용 공고가 떠서 이력서를 보내고 부적앞에 108배를 했습니다.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앞두고 108배 세번 했는데 모두 통과했네요.
부적이 정말 효엄이 있네요. 스님 감사합니다. 당분간 일자리 때문에 속상함은 덜어졌어요..
다른 부적도 한번 소지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