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부 후기
최고의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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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3
2014.06.16 15:04
안녕하세요 스님에게서 부적을 꾸준히 구입했지만 이렇게 성공사례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된건 처음인거 같네요.
작년, 그리고 올해는 제게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이유없이 몸이 아프고 하는일마다 다 좌절되는 느낌이 들어서 삼재소멸부와 시험합격부 등 을 주문했었습니다.
그치만 부적을 주문했음에도 계속해서 일은 점점 더 꼬여만 가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생전 사지않았던 복권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믿져야 본전으로 당첨부를 구매하고 기다렸습니다.
당첨부가 배송된다는 부적 문자를 받은 당일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우연히 가입하게 된 로또예상번호사이트
에서 제 폰으로 전화가 걸려온겁니다. 회원가입축하한다고. 매주 무료로 번호를 주고 있으니까 확인하고
복권사시라고....
당시 저는 연금복권에만 관심이 쏠려있던터라 로또는 아예 살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그래서 광고전화려니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습니다.
당첨부를 손에 꽉쥐고 당첨되기를 기도 했지만, 1000원 몇장만 당첨되고 나머지는 다 낙첨...ㅠㅠ
본전도 못건졌습니다.
그래서 역시 내가 부적만 믿고 너무 헛꿈을 꿨나보다... 그래 아무리 힘들어도 바랄게 있지...
하고 좌절하고 있는 도중 부재중 통화목록에 저번에 전화했었던 로또예상번호사이트 번호가 남아있는겁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또 광고전화겠거니 하고 넘겼겟지만 왠지 모를 마음에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걸자마자 제 이름을 확인하시고는 이번에 로또를 구매했냐고 묻더군요.
전 당연히 구매안했다고... 했죠. 근데 거기서 이번에 3등 걸렸다고... 엄청나게 아쉬워하는겁니다.
그때만해도 실감이 나질않아 아 예........ 하고 대충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사이트를 들어가서 확인해보는데 왠걸... 무료로 주는 5조합중 2조합이 당첨인겁니다....
그것도 2개나....... 3, 4등
전화를 받고 제가 로또를 구매했더라면 155만원을 받게 되었을겁니다 ...
뒤늦게 후회가 들었지만 제 연이 아니였다고 생각하고 떨쳐버렸습니다.
아마 더 큰 행운이 올꺼라는 신의 계시가 아닌가 하고 웃으며 넘겼습니다.
제가 주워들은바로는 운기라는게 단번에 생기고 사라지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좋은 운기가 다가올땐 한동안 그 운기가 계속되고 나쁜 운기 또한 마찬가지라고......
한동안 나쁜운기가 끊이질 않았던걸 생각하면... 맞는말 같지만 좋은운기는.........ㅠㅠ
로또를 몇년간 꾸준히 구매하셨던 저희 아빠조차 4등이 최고였는데
저는 가입하자마자 바로 3등 이라니....
생각해보니 당첨부의 효력인거 같았습니다. 비록 3등 당첨금은 놓쳤지만, 저는 이것을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지않고 더 큰 좋은운이 다가올 행운의 징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호신불도 하나와 추가부적도 주문했습니다. ^^
이제 저에게 힘들었던 시련은 지나가고 행운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성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