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내려 놓기가 힘드네요
성공사례를 읽으면서 부럽기도 하고 희망도 가지고 그랬습니다
스님께 한달 보름전에 여러가지 부적과 축원기도도 부탁드리고 호신불도 하고 그랬어요
6달전에 내 목숨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한 사랑하는 남자에게서 3년넘게 사귀었는 데 일방적으로 버림을 받았어요
그 이유는 다른 여자가 생긴 것을 제가 알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그 남자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하면서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고 그러더라고요
너무 화가 나지만 그 사람을 놓지고 싶지가 않아서 알았다고 하고는 먼저 전화도 해서 만나서 밥먹자고 하고 그랬더니 이 남자 시간을 갖자고 하지 않았냐고 그러면서 안 만나주고 짜증내면서 개무시하더라고요
정말 비참하고 그런 남자를 만났다는 게 내 자신에게 화가나고 못된 놈인 것 알면서도 떠나지도 못하는 내 자신 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정말 죽고 싶었어요
더 아프고 힘든 것은 회사에 3명이 같이 다니는 데 남자하고 바람피는 여자는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한다는 거였어요
서로 죽고 못사는 것 같은 표정과 행동들을 제가 지켜봐야 한다는 게 큰 상처로 남았어요
날마다 기도하다가 어느 순간 아닌가 보다하고 포기하는 데 7월27일날 문자가 오더라고요
"어떻게 해" 이렇게 왔어요
그 동안 제가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도 안하던 사람이 처음으로 문자가 왔길래 반가운 마음에 바로 답장을 보냈더니 답장이 안오더라고요
순간 화가나서 나 갖고 노냐고 잘 못보냈으면 잘못보냈다고 답장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보냈더니
그 남자 잘못보냈다고 잘못햇다고 하면서 답장이 왔어요
정말 그 답장 받고 마음이 아파서 며칠동안 끙끙 앓았어요
마음을 다 잡고 다시 더 열심히 기도하는데 더 집착을 버릴 수가 없고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그 남자를 놓아줘야 제가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서 그 남자를 미워하지말고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있습니다
스님의 부적이 효험은 있습니다
심흡입부도 했는 데 회사네 남자 직원들이 전보다도 더 잘해주고 신경을 써주더라고요
그리고 부적받고부터 어느 순간부터 그 남자 저에게 마음이 조금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그 남자 그 여자랑 정리도 안하고 저에게 오지도 않는다는 게 더 화가나고 미치겠지만요
너무 힘들고 상처가 커서 그냥 제가 떠나는 게 속편할 것 같아서 요즘에는 생각도 안할려고 하고 그
남자 잊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있어요
제가 이 글을 남기는 것은 그 남자가 돌아오면 좋겠지만 안 돌아오더라고 부적과 스님 덕분에 전보다도 많이 이겨낼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여러분들의 간절한 마음을 알기에 부처님을 믿고 부적을 믿고 열심히 기도 하셔서 소원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