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관련 부적+기도 사례
안녕하세요.
이 곳을 처음 알게 된 건 5월 말쯤 이구요...
당시에, 만나던 남자와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그냥 연락이 자연스럽게 끊기던 시기이고...돈도 잘 안벌어져서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지요.
물론 지금 그러한 고민들이 다 해소된 건 아니구요...
한...5주 정도 지난 지금 중간 후기임다...
암튼, 한 달 전에 처음으로 재물자래부와 심흡입부, 숫나비부를 신청했습니다.
부적을 받고 3일정도 지난 후에 연락이 없던 그 남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연락을 잘 안하던 시기라서 부적의 힘인지 우연인지 그건 알 수가 없었어요.
저도 그 남자한테 연락을 전혀 안했었거든요.
암튼...전화로 평소때와 다름없이 아무렇지 않게 통화했어요...그리고 또 연락이 없더군요...
6월이 되고...좀 신기했던 것은...
그 남자에게 연락하지 않아도, 그리고 연락이 오지 않아도 제 마음이 좀 편안하더라...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를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도 생기고요...부적 사용 전보다 돈도 더 잘 벌었습니다.
간혹 그남자에게 연락이 오기도 했습니다...
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그 남자에게서 연락이 아예 끊어지고,
제 마음도 잘 안잡히고...괜히 마음이 무겁고...그렇더라구요..
드문드문했던 그 남자의 연락이 아예 끊어지니까 다신 못 볼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들었고,
저는 게을러서 기도도 못하고 그랬기 때문에....
유료축원기도도 신청하고, 재수대길부와 호리살소멸부를 또 신청했어요.
그냥 맘 속으로는 스님께서 기도를 정성껏 해주시겠거니...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오늘 그 남자에게서 2주만인가 전화가 왔네요.
웃으면서 반갑게 통화했어요...그동안의 안부도 묻고 그러면서...
원래 그 사람이 그 시간에 그렇게 전화할 사람이 아닌데...이번엔 좀 신기하더라구요.
그 전에는 항상 술 먹고 취중에 전화했던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내 생각이 났다면서 멀쩡하게 전화해서는 웃으면서 통화했어요.
눈에 띄는 큰 변화나 기적같은 일은 없었지만...
일단은 제 마음이 여러가지로 의지가 되고 있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또한 오늘 받은 전화는 그 동안 받았던 전화들과 감이 다르네요...왠지 다시 그 사람을 보게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축원기도 시작한지 며칠 안됐거든요...그런데 스님이 기도 정성껏 해주셔서 그런 것 같아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앞으로도 제가 못다하는 기도 대신해서 부탁드리고요...
나중에 더 좋은 일이나, 더 좋은 마음으로 글 남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추가 :
위에 글 6월 말에 썼구요...오늘(7/25)내용 추가할게요-
글쓴...그 날 이후로 매일매일 연락하더니 저한테 다시 돌아왔어요.
저는 그 남자한테 연락한 적도 없고...그저 믿고 기다릴 뿐이었는데...이렇게 되니 참 기쁘네요.
제가 싫은 소리해도 잘 받아주고...잘해주네요...
자존심이 엄청 센 사람인데 자존심은 커녕...엄청 부드러워졌어요...신기해요.
이번에 여름휴가도 같이 갈거고요...앞으로 더 잘 지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스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저 요즘 다시 기운이 나고 신나네요~
감사...또 감사드려요...앞으로도 믿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