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올리네요..

어떤 부적의 효혐이 온건지 모르겠어요..

지난주 월요일에 그분을 만났어요..

만났지만.. 그분은 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예전처럼 저에게 대해 주지 않았죠..

그저.. 저만 그분에게 장난쳤을뿐..

하지만.. 집에 갔을때.. 그분에게 귀엽게 인사하며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그분이 환하게 웃더군요..

저는 다만 오랜만에 만나 저의 손을 잡고 데이트하고 싶었습니다..

손을 잡았지만.. 그분은 저를 환하게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예전과 애정이 없어.. 애정원만부를 신청하였죠..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부적들은..

바람방지부.. 애정원만부.. 열애부.. 제첩부.. 그리고 축원기도..

이렇게 갖고 있습니다..

며칠전.. 그분이랑 계속 헤어질뻔한 고비가 있었어요..

처음엔 그만 연락하자고.. 제가 그분을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여러번 제가 왜 그러냐고.. 솔직하게 말하자..

그분이..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나자 저에게 헤어지자고 화를 내더군요..

제가 또 내가 무슨말 했길래.. 그러냐고..

그러자.. 나두 너 좋아하지 않는다고.. 싫다고..  나만 아픈건 싫다고 연락안할꺼라고..

마지막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러자.. 제가 솔직한 마음으로 말했죠..

그러자.. 그분이..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애정원만부가 온건지..

왠지.. 그분이 저를 좋아하는거 같았어요..

제가 그분을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고.. 나만 아픈건 싫다고..

저는 정말 그분 아프게 한적 없는데..

그래서 전 이미 그분의 마음을 알고 있었죠..

설마.. 그분이 저를 좋아하는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