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의 효험이라..
부적은 여러번 사용했는데...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11월에 결혼날을 잡아놓고 아직 신혼집을 얻지 못한상태인데...임신이 되었네요
나이도 있고 결혼날도 받아놓은 상태라 숨길건 없지만 신랑이 집을 얻지못한상황이라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좀 낯뜨거웠거든요..
근데 이 신랑이라는 사람...너무 느긋한겁니다.
전 하루라도 빨리 집을 얻어서 맘편히 살고싶은데 그렇다고 집에서 구박을 받는건 아니지만
왠지 그냥 좀 죄송한맘이 생기더라구요
집문제로 싸우기도 여러번하다가 결국 7월 말일에 부적주문을하고 8월2일에 길일이라 제작한다는 연락을받고...4일부터 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첫날은 주택 2곳을 봤는데 집은 깨끗하고 맘에 들었는데 대출금이 너무 많아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결국 다음날 다른곳도 보기로했는데
5일에 부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른집 매물로 나온 집을 제가 첨으로 보게되었는데 가격과 위치 모두 맘에들었지만 그래도 다른곳도 더 보고싶은 욕심에 망설이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집이 괜찮으니 다른사람들도 많이 보러 오려고한다고 그때부터 맘이 급해지더군요...이 쓸데없는 욕심때문에...ㅎㅎ
결국은 다시한번 이모랑 같이 보기로하고 맘에결정을 내려서 계약을 했답니다
이모님도 잘구했다고하시고 그런말을 들으니 맘도 놓이고 역시...부적의힘이구나하는 생각이..ㅎ
진작에 부적주문할껄 괜스레 2달여동안 맘고생하고 싸우고..후회했답니다.
이렇게 빨리 구해질줄 몰랐는데 부동산하시는분도 친구 형님이셨는데 잘구한거라고하시니
맘이 더 기쁩니다.
모두들 부적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고 기다리면 좋은소식이 올것입니다
사실 전 기도하고 할 겨를도 없었답니다...
이제 임신 10주차라 항상 피곤하고 눕기만해도 잠이들고해서 기도도 못했는데....
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