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신청한날...선몽일까?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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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00:23
헤어진 남친땜에 4개월간 피가마르는 고통이 무엇인지를 맛보고있습니다.
다른곳에서 부적도 써보았고,기도도 해보고...(근데 더 멀어지고말았어여...)
제가 워낙 조바심을 내서 그런건가...암튼...
우연히 스님부적연구소를 알게되어,망설임끝에 신청을 했구요.낼이나 모레 도착한다고
문자가 왔어요.
근데 신기한건요,부적신청한날 그남친이 꿈속에 나와서,정답게 웃고,헤어지기전처럼
즐겁게 둘이 오붓한시간을 보내고있는 꿈을꾸었습니다.
제가 워낙 못난모습을 보였고,그의자존심을 완전히 밟았고,헤어지려 그랬는지,맘같지않게
모든게 꼬여버려서 지금은 저를 피하고 싫어라하거든요...
사실 그래서 지금은 간절하고,간절한 바람뿐 그가올까....?의심아닌 의아함이 많답니다.
그런상황에서 부적신청한날 그런꿈을 꾸었으니,너무 신기하죠...
아!그리고 제가 요근래 오만 흉몽이란 흉몽은 다 꾸느라,잠자리가 사나웠었거든요.
근데,지금 흉몽은 없구요,꿈이 기분좋아 인터넷검색을 해보면...재회꿈이네요^^
넘 좋아하나...^^
좋은결과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좋은결과를 함께 기원하며!!
서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