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연애부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이젠 봄의 문턱을 지나 싱그러운 여름이 다가 오고 있네요..
모두들에게 다가 올 여름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우선 전 2월초전에 제첩부사용후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다시입니다.
그로부터 3개월이 흘려가고 있네요...
저와 헤어진 후 바로 새로 생긴 남친의 여자친구....
남친은 그 여자친구와는 12월경에 한 번 헤여졌었습니다.
그 때 전남친에게서 그 여자친구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던지라......정말 헤어졌을꺼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하던 기도를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교만이 또 한번 저를 힘들게했습니다.
제가 기도를 안 하던 그때부터...전남친은 여자친구의 붙잡음으로
그 둘은 다시 만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기도를 안 하던 그 때부터요~~
그래서 전 다시 부적을 신청하고..새로운 맘으로 새 부적을 받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108배로 참회기도를 하고..진언도 더 열심히 틈틈히
외우고...
하지만 더 심하게 쪼여오는 집착으로 3달이 지나가는 지금까지 저와 그친구와
사이에 일어난 크고 작은 많은 일들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고...저 또한 그 친구에게
상처를 많이 줬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예전에는 남친에게 주는 상처가 나에게 은근한
희열이였는데...새 부적을 받고 나서는 제가 줬던 상처로 인해 내가 도리어 너무
많이 아팠습니다...그래서 몇 일을 앓았던 일도 있었고요....
그래서 조금씩 느꼈습니다..남친..정말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거..상처주지 말아야겠다는..
그래서 전 제 자신부터 벌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교만하지 않고..욕하지 않고..모진말하지 않고..항상 좋은 생각만..자신을
낮추게 해달라고...그러면서 정말 진심으로 남친이 잘 되길 빌고..그 여친도
잘 되기를 빌고 빌었습니다.
그러면서 가끔씩 그 친구과 연락도 하면서..예전보다 편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그 친구를 만났었습니다...
그리고 여친과 이젠 정말 헤어지기로 했다고..자기는 이젠 맘 정리 다 했다고..
그러면서 여친은 여전히 개념없는 행동을 해서..실망시키고..그리고 따로
만나적은 별로 없고..모임에서만 만나고..그리고 8개월동안 스킨쉽을 한 적이
없다고....한번도 남친에게 정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친도 이젠 정이 다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젠 정말 그 커플은 헤어지게 되어나봅니다..
전 그저 부적을 믿고 기도만을 했고...모든게 부적을 효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여자친구를 위해 기도를 할 겁니다
그리고 저도 이젠 기도를 다시 시작할렵니다...아직 그 친구가 저에게 오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그 친구 주위에 그 친구를 좋아하는 여자가 많아서 쉽지 않을꺼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믿고 기도하면 이룰어질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어질때를 기다리면서
오늘도 전 기도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힘이 되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요............................
스님..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