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오랜만의 부적 효험의 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부적의 효험으로 글을 남기게 되네요..
지난 열애부의 효험인지.. 그분과 한달간 데이트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계속 지내고 있습니다.
한달간 만난 데이트해서 그런지..
예전엔 저에게 관심없던 그분이..
요즘은 저에게 너무나도 잘해줘서..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지난주.. 오랜만에 그분과 아는 동생과 저.. 이렇게 셋이서 놀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일이 늦게 끝난다고 하여.. 예전엔.. 동생의 일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만났지만..
그날은 이상하게도 그분이 저랑 먼저 일찍 만나자고 하더군요..
하지만.. 만나는 시간이 애매하여 동생이 일하는 곳에서 만나게 되었죠..
밥먹고.. 포켓볼치고.. 피씨방가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그날 너무 재미있게 놀아.. 집에 늦게 들어가게 되었죠..
저는 차 끊기전에.. 부랴부랴 바쁘게 움직이게 되었죠..
그때.. 예전엔.. 그분이 도착했냐는.. 문자만 남겼던 그분이..
그날은 계속 그분이.. 저에게 어디냐고 전화를 하더군요..
제가 버스타기 전과.. 집에 도착할때쯤..
전 사실..도착할때 그분께 문자로 도착했다고 문자보내줄려고 했는데..
동생이 그러더군요..
그분이.. 제 연락이 없어.. 저 걱정 많이 하셨다고 하더군요..
정말.. 열애부의 효험인지..
그분은 저에게 너무나도 잘해주었습니다..
요즘은 제가 안 좋은일이 생겨.. 그분께 잘 연락을 안하곤 하지만..
근데..그분이 이젠 매일매일 저에게 먼저 연락을 하곤합니다..
맨날 문자로만 하던 그분이.. 이제는 저에게 전화로 연락을 하고..
제가 그분을 너무 힘들게 하지 안해서 잘해줘서 그런건지..
아님.. 열애부의 효험인지..
예전엔.. 제가 쉬는날엔 먼저 놀아달라고 꼬셨지만..
지금은 그분이 쉬는날엔.. 먼저 연락하곤하네요..
하지만.. 제가 기분 안 좋은 일은..
전 그분의 최근..싸이메인글이었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요..
"그사람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이제는 놓고 싶지 않다고.."
도대체 그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