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최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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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
2008.08.25 14:25
이번 8월 12일날 이 곳을 우연히 알게됬는데요..
그리고 13일날 부적을 주문하여.. 16일날 부적을 받았지요...
귀래심부를 주문했었는데 생각날 때 마다 기도 하고 그냥 저녁에
잠들기 전에 기도하고.. 별로 정성들이지 않은 것 같은데 소원하던 일이
이루어졌어요.. 어제 24일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별말 없이 그냥 간단한 대화하고 끝났는데 오후쯤 다시 전화가 왔어요..
오늘 얘가 왜이러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은 받았죠..
만나서 밥을 먹자고 했어요..
어찌나 떨리던지.....혹시 좋지 않을 이야기 할까봐.. 걱정많이 했는데
별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아무 말도 못하고 밥먹고 그냥 보냈는데..
아는 동생이 지금아니면 못잡는다고 왜 그냥 보냈냐고 날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따가 저녁에 다시 보자고 했죠..
그래서 다시 제 곁으로 왓어요..
아직 나 용서하는 거 아니라구 했지만 정말 잘 해줄거에요..
아.. 지금도 어리둥절한것 같아요..
그 사람도 나 많이 보고 싶어했었나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남자친구한테는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했는데
스님께는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빨리 올거라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자주 찾아뵐께요..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