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몇년간 같이 살면서도 생활비를 주지않고, 매일 술을 먹고 아침에 들어오면서도 이혼을 해주지 않아 정말 힘들게했습니다.
툭하면 알수없는 폭언으로 힘들게하다가 폭력까지 쓴 후에는 제가 집을 나와별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몇 년간 별거를 하면서도 이런 의미 없는 삶을 정리하자고 하면 이혼은 안한다. 또한 이혼시에는 평생 자식을 못볼줄알아라. 이혼으로 누가 더 잃을께 많을지봐라. 너희엄마랑 너랑 가만두지않겠다.
소송할테면 소송해봐라 등..
정말 아나무인격의 언어폭력으로 힘들게했으며, 그런 남편과 같이 사는 저는 피가 마르는 듯 했습니다

그러한 시기에 무진스님의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저는 참 많은 부적을 쓰면서 그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홧병이 나서 개인상담도 수차례받았으며, 신경안정 또는 홧병에 좋은 한약도 먹었습니다.

도저히 남편과는 얘기가 안되서 이혼조정신청도 했지만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송까지 가게한 남편은 어느 순간 본인도 이렇게 계속 살기어렵다며 합의를 하자고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혼으로 인한 충격이 가득하고, 남편을 미워하지만 슬슬 새로운 삶을 위해 준비하면서 잊고 있습니다.

그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것은 모두 무진스님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도 저는 힘들면 부적을 주문합니다.
제가 너무 맹신하고 의지하나 싶을 때도 있으나 ..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