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마음이편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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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12:53
저도 이렇게 기분좋게 글을 쓸수 있다는게 신기할뿐입니다....
혼자 절에가서 108배도 해보고 몸을 힘들게 심장이 터질때까지 6시간을 뛰어보기도 하고
울어보기도 하고 어떠한것을 해도 속시원히 이 답답함과 남편과의 사이를 어디에 말할때도 없고
그남편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입장에서 너무 외롭고 힘들었는데 남편이 6년만에 처음으로 먼저사과를하고
폭언도 없으며 지금까지 몇일을 싸우지않고 잘지내고 있어요 겨우 7일이라는 시간뿐이였는데....
그렇게 하니 저또한 변화가 생겨서 말을 이쁘게 하고 있으며 아침마다 출근잘하라며 이쁜톡을 남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마음가짐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제가 이제껏 다른 노력과는 다르게 변화가 있는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너무 감사드립니다...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