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 나에게도...
정말 이렇게 글을 쓸수 있는날이 오리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불과 이틀전의 저처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로 죽을것처럼 아프고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작은 희망이라도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올해 1월2일(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저의 잘못으로 3년 가까이 사귀어온 남자친구
(다들그러시겠지만...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어요..)에게 정말 큰 실망과 상처를 주고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제 남자친구는 다른것은 몰라도 믿음과 의리를 정말 중요시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 믿음을 저버리고 남자친구에게 큰 상처를 준거죠...이제와서 들은 이야기
이지만...제 남자친구가 가장 싫어하는 언행을 제가 했다고...정말 가장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정
확히 말하면..미친년이라고 생각하는)그런 행동을 제가 했다는거였어요..그래서 그당시에
저에대한 믿음 실망..더이상의 관계는 유지하기 힘들다고 그래서 이별을 선택했다..그러더라구요..
이렇듯 닫혀진 남자친구의 맘은 제가 돌려놓을 길이 없었습니다...그래서 몇일 몇주를 술에 전전하며
정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사람사는게 아니였습니다...그렇게 반 미친사람처럼 하루하루를 보내
다가 정말 우연치 않게 스님의 싸이트를 보게되었고....부적 성공사례들을 보며...제 마음에
한줄기 빛이 내리는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다들 그러시겠지만...저 또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월26일에 무진스님의 귀래심부를 신청하고 기다렸습니다...물론 저는 성공사례에있는 다른 분들
처럼 길일에 연락이 온다던가..신기한 일또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부적을 신청하기
전보다는 왠지모를 안도감과 정말 내가 열심히 기도한다면 이 친구가 돌아올거라는 이상한 믿음같은
게 조금씩 생기더라구요...시간이 날때마다..진언을 외우고(물론 첨에는 진언이 입에 잘 베지가 않더
라구요...^^:)그런데 저의 간절한 마음과 정말 이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져갈수록...
진언을 외우고 있는 저의 모습이 익숙해져 가더라구요...하지만 이렇게 진언을 외우고 맘속으로
간절히 기도해도 남자친구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았어요...그래서 어느날 저는 술을 또 많이
마시고 새벽에 전화를 했어요...미안하다고..정말 울며불며 다시 시작할수 없냐고..매달렸어요...
첨에 헤어짐을 통보할때..저에게 얼마나 냉정하고 모질게 굴었는지...(이제와서 하는말이지만...
그당시엔 저에게 연락 다시는 하지말라고...정떨어진다고...저에게 욕만 안했지...정말..빈틈하나
주지 않던 사람이었어요...)그당시 상황이었다면...이렇게 제 연락 받아주는건 생각도 못할일이죠..
그리고 다음날 생각지도 못한 남자친구의 괜찮냐는 안부전화에 전 정말 너무나 기뻤습니다..
첨같아서는 정말 다시는 이세상에 사는동안엔 절대 목소리도 얼굴도 못볼 사람이 될것같았는데...
하지만 그후론 다시 연락은 없었어요...그래서 전 2월8일에 심흡입부를 신청했죠...
심흡입부를 소지하고 다시한번 마음의 안정을 찾은후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그날도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성공사례들을 읽으면 힘을 내고 있었습니다..어느분이 축원기도를
드리면 더 효과가 배가 되는것 같다는 글을 남기셔서...(혹시 제가 하는 기도가 너무 성의없어서..)
이루어 지지 않나?하는 생각에 2월26일에 유료 축원기도를 신청하였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한건 여기부터입니다..축원기도를 신청한후 바로 다음날 새벽..생각지도 못한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게되었습니다...물론 술에 취해있었죠..집앞으로 와두 되냐며..보고싶다고..
그러는거에요...전 당연히 너무나 기다렸던 연락이었기에...순순히 집앞으로 나가서 그친구를
만났습니다...제게 연락하고 찾아온것만으로도 너무나 놀라운 일인데...저의 잘못으로 헤어진건데두
불구하고 저를 보더니 막 우는거에요...(3년 가까이 만나오면서 이렇게 우는거 처음 봤습니다..)
성공사례에있는 일들이 저에게도 일어나는게 너무나 신기하고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저에게 미안하다고 우는 그아이의 모습에 저도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울며 미안하다는 그 친구를 집으로 잘 보내고 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음속으로(스님!부처님!너무나 감사합니다...정말 너무나 감사합니다!)이렇게 외쳤습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봐두 그런 상황이 저에게 일어날거라고는 감히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그후로 술을 마시면..가끔씩 연락이 왔습니다...또..서로 가끔씩 연락도 주고 받았구요...
그런데 그렇게 꿈꿔왔던 그 친구와의 연락은 너무나 감사하고 좋았지만...
어떠한 진전도 없이...가끔씩 연락만 하는 그런 상황이 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그 친구에게 전화로 물어봤습니다....우리 다시 시작할수 있냐고...하지만 그의 대답은
저의 예상과는 달리 NO였습니다..그래서 전 앞으로 연락 않하겠다고..잘지내라고..
저의 맘과는 다르게 말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후로 3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저도(아..이제 정말 그친구가 돌아오든....
돌아오지 않든...마음을 비우고 기도는 하되 기대는 하지말자...)이렇게 마음먹고 다시
아무것도 아무생각도 할수없는 공황상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다시한번 마음이
너무 공허하여...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마지막으로 일편단심부를 12일에 신청하였습니다.....그러다 어제죠..14일
너무나 힘들고 지쳐서 혼자 있으면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
대학동창과 약속을 잡고 만나러 가고 있는 버스안에서 생각지도 못한
전화를 받았습니다..남자친구였습니다....
어디냐며..지금 보자고..내가 있는데로 온다며....막무가내였습니다...
물론 전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의 연락이라...만났습니다...(물론 약속한 친구에게는
담에 보자며...약속 한시간전에 취소한 셈이죠ㅡㅡ^)그친구에게는 너무나 미안했지만..
저에게 우선순위는 당연 저의 남자친구 였으니까요...
첨에 절 찾아와 울며 불며 미안하다고 할때는 다시 시작하자는 말이 없었는데...
어제는 절 보자마자 ...다시 시작하자며...정말 미안하다고...앞으로 잘하겠다고...
무릎까지 꿀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부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물론 더 많은 말들이 오고갔지만..생략할께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다른분들의 말씀처럼...
부적에 대한 굳건한 믿음..그리고 간절한 마음...그리고 축원기도로 저의 소원을 성취하게
된것 같습니다...아직 다시 시작한지 하루밖에 안되서 이렇게 글남기는게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불과 이틀전의 저의 모습처럼 이별에 아파하고 있을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어...글솜씨는 없지만...글 남기고 갑니다....
무진스님의 축원기도와 부적으로 전 정말 새삶을 찾았습니다....
다른분들의 성공사례들을보며 희망을 갖고 저또한 희망을 찾았습니다...
이별에 많이 힘들고 지치신분들...절대 희망을 놓지 마세요...
스님의 영험한 부적과 기도..그리고 본인의 믿음과 간절함이 함께 한다면...
그소원은 이루어질것입니다....
이곳에 오신 모든분들...모두 소원성취할수있도록 저또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