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제를 지내주므로 영혼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천도제 때 스님이 염불로 설(說)하는 진리의 말을 듣고 깨달아 그 동안의 응결을 풀고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가므로 그 동안 알 수 없던 불행이 없어지고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또 몸속에 붙어있는 영가는 구병시식으로 천도를 시켜 주면 천도제가 끝나는 그 자리에서 아픈 곳이 씻은 듯 나아질 수 있으며, 조상의 천도제로 끊이지 않았든 집안의 우환이 사라지고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저절로 협조자가 나타나 재기의 기회가 생기고, 애정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은 결혼 전에 죽은 조상이나 형제자매 혹은 일가친척의 혼령을 천도해 주는 조상천도를 하면 남녀의 어려운 관계가 저절로 해결되기도 한다.
엄마 뱃속에서 죽은 태아령(胎兒靈)으로 인하여 그 집안의 자녀가 무기력 병에 걸리거나 자살충동을 자주 느끼거나 유별나게 고독감에 많이 잠기는 경우가 있고 부모를 미워하고 돈을 아낄 줄 모르고 물 쓰듯 써버리는 등 부모의 속을 썩히고 방황하거나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 수자령천도제를 해주면 이런 것들이 깨끗이 해결될 수 있다.
이렇게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영혼을 좋은 곳으로 가게 해 주면 천도시켜준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금치못하면서 천도된 후에도 그 은혜를 잊지 못하고 내생에서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기도 한다.
이 곳, 사찰에서 천도제를 지내고 효험을 봤다고 연락이 온 것은 아래와 같다.
(1)옛날처럼 부부간의 금슬이 좋아졌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40대의 모여인은 남편과 사이가 벌어지고 구박을 당하여 이혼까지 결심한 마당에 최후의 방법으로 이곳 부산까지 내려와 관용사에서 천도제를 지낸 며칠 후부터 남편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하여 6개월이 다된 시기에는 남편의 마음이 옛날처럼 돌아와 부부의 사이가 좋아져 고맙다는 연락이 온 적이 있으며
(2)아들이 취직이 되었습니다.
30살이 다된 아들이 이유없이 취직을 하지 못하여 애를 태우든 보살님(여자신도) 조상천도제를 올린 바로 다음날 이력서를 넣으라는 연락이 와 면접까지 치르고 최후 합격통지를 받아 무사히 원하는 직장에 취직이 되었다고 고맙다며 스님께 저녁을 사겠다고 시내에 나오라는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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