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삼기귀인(三奇貴人)이란?
삼기귀인(三奇貴人)은
석 삼(三), 기이할 기(奇), 귀할 귀(貴), 사람 인(人)을 쓰며,
물질이 기이한 것을 귀하게 여기어
일생동안 배움을 갈구하는 의미를
지니는 길성으로 알려져 있고,
사주에 붙는 천간(天干)에 따라
천상삼기(天上三奇), 인중삼기(人中三奇), 지하삼기(地下三奇)
이 세가지로 나뉘어 불립니다.
삼기귀인(三奇貴人)은
일주를 중심으로 보며, 천간의 순서로 판단합니다.
<사주에서 삼기귀인(三奇貴人) 알아보는 방법>
삼기귀인 (三奇貴人) |
천상삼귀 (天上三奇) |
인중삼기 (人中三奇) |
지하삼기 (地下三奇) |
년월일시 (年月日時) |
갑무경 (甲戊庚) |
신임계 (辛壬癸) |
을병정 (乙丙丁) |
태어난 년, 월, 일, 시가
갑무경을
순서대로 포함하고 있다면
천상삼기가 되며,
신임계를
순서대로 포함하고 있다면
인중삼기가 되고,
을병정을
순서대로 포함하고 있다면
지하삼기가 됩니다.
즉,
삼기귀인(三奇貴人)은
자신의 태어난 날을 포함하여
년, 월, 일이나 월, 일, 시가
천간(天干)에 반드시 순서대로 있어야 하며
이외의 경우에는 삼기귀인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천상삼기(天上三奇) = 갑무경(甲戊庚)
보통 사람과는 말과 행동,
생각하는 면에서 다른 점이 많아서
사업이나 정치 쪽에서 일가를 이룩하여
거대한 재력과 권력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인중삼기(人中三奇) = 신임계(辛壬癸)
어려서부터 재주와 끼가 많아서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뚜렷하여
그 방면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고,
만인의 연인인 연예인 등을
직업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하삼기(地下三奇) = 을병정(乙丙丁)
타고난 두뇌가 매우 뛰어나고,
지식에 대한 욕심이 많아
일생동안 배움을 갈구하는
대학교수, 박사, 연구원 등의 직업을 갖게 되며,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삼기귀인(三奇貴人)이 있는 사람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끼면 끼
어느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메이저리거 추신수, 배우 김명민과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인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삼기귀인(三奇貴人)은
대운을 만나야 성공하게 되므로,
반드시 사주 전체를 관조하여
길흉을 판단해야 하며,
대운을 잡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무진스님 부적연구소의 자료는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